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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모란문활용쇼파(681) 크게보기
모란문 활용 쇼파
활용문양
모란문
문양분류
식물문/모란문
국적/시대
한국/광복이후
활용 문양 정보
풍성한 꽃잎이 부귀와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하는 모란꽃을 쿠션에 넣어 패브릭이 가지는 포근하고 따뜻한 질감에 자연의 감수성을 더해주었다. 양 모서리에 넣어준 모란은 화려하지만 결코 과하지 않고, 단순하지만 섬세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복잡하고 화려한 소품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단색의 쿠션에 더해진 자연의 문양은 시각의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중국이 원산지인 모란은 낙엽관목으로 키가 2m가량 되며, 꽃은 지름이 15㎝ 이상으로 매우 큰 편이다. 꽃잎이 중첩된 모양과 잎 가장자리의 갈라진 형태가 매우 화려하며 꽃 중의 왕이라 불렸다. 또한 풍성한 꽃잎은 부귀를 상징하여 부귀화(부귀화)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당나라 측천무후 때 장안에는 모란이 크게 번성하였다고 하며 그 이후 모란꽃은 번영과 창성, 미호와 행복의 상징으로 널리 애호되었다. 모란은 회화, 자수, 공예품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표현되었는데 장미꽃과 함께 배치하여 부귀장춘(富貴長春), 수석이나 복숭아와 더불어 장명부귀(長命富貴)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고려시대 청자에서 간결하게 도안된 모란이 쓰이기 시작하여 조선시대 분청사기를 비롯하여 청화백자 등에 표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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