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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수자문활용병뚜껑(669) 크게보기
수자문 활용 병뚜껑
활용문양
수자문
문양분류
문자문/수자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활용 문양 정보
약재를 넣어 빚은 술이나 약효가 있는 술을 약주라 한다. 오랜 정성으로 빚은 명품, 유희와 함께 건강과 장수를 함께 생각하며 빚었던 약주는 고려시대에도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니 그 역사도 깊다. 술을 따기 전, 뚜껑에 새겨진 ‘壽’자문을 보며 이 술을 마시는 모든 이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장인의 마음과 자부심을 먼저 느껴본다. 수(壽)자는 길상문자 중 하나로 장수를 상징한다. 예로부터 가장 보람되고 알찬 삶을 사는 것을 오복을 고루 갖추었다고 하는데 이 오복에 대해서는 상서(常書) 의「홍범(洪範)」편에, ‘복이란 첫째가 수(壽, 오래 삶), 둘째가 부(富, 재산이 많음), 셋째가 강녕(康寧, 건강하고 평안함), 넷째가 유호덕(攸好德, 인격을 갖춘 삶), 다섯째가 고종명(考終命, 천명을 다함)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선조들은 이러한 삶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그 바람을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문자를 문양으로 도안하여 생활 주변의 모든 기물에 구체화하여 베풀었던 것이다. 수자문은 건축을 비롯해 생활가구, 공예품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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