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은 농경사회에서는 신령스러운 존재로 인식되었고 일반적으로 높은 신분이나 권위 등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 중의 하나로 불로장생을 뜻하기도 하였다. 옛 사람들은 구름이란 천신이나 신령들이 타는 것일 뿐 아니라 만물을 자라게 하는 비의 근원이라 여겼다. 건물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프런트데스크에 적용을 했으며 깔끔한 디자인의 구름무늬가 프런트데스크를 더욱 눈에 띄게 만들었다. 직지사 대웅전 귀포에 표현된 무늬이다. 구름을 나타내었는데 둥글게 말려 있는 구름은 가운데에 장식하였다. 둥근 구름 양 옆으로는 뾰족한 구름을 잇닿아 배치하여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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