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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범자문활용종이칼(3453) 크게보기
범자문 활용 종이칼
활용문양
범자문
문양분류
문자문/범자문
국적/시대
한국/현대
활용 문양 정보
밀봉된 편지봉투를 뜯을 때 사용되는 봉투칼이다. 범자의 얇은 선부분이 칼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손잡이 부분에 보이는 획들은 사이사이를 모두 뚫어서 가볍게 쥘 수 있도록 만들었다. 범자의 유려한 획을 그대로 살려서 보는 즐거움도 더하였다. 산스크리트, 즉 범문으로 이러한 글자 역시 옴(제천) 마(아수라) 니(인간) 반(축성) 메(아귀) 홈(지옥)의 육자 대명왕의 진언(眞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불교가 번성하던 고려 때에는 임금의 옥좌 위 천장에도 이 글자가 새겨졌다고 하며 고려 범종이나 금동향로 등에 금은상감으로 새겨진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탑이나 부도의 석조 유물에도 범자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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