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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십장생문활용펜대(3418) 크게보기
십장생문 활용 펜대
활용문양
십장생문
문양분류
복합문/십장생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활용 문양 정보
컴퓨터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글씨를 쓰는 일이 줄어들었다. 책상 위에 하나의 펜을 두면 장식효과뿐만 아니라 급하게 글씨를 쓸 때 쉽게 찾을 수 있다. 펜을 사용하는 일은 만년필이나 볼펜을 세워둘 수 있는 고정대를 수약냥에 보이는 여러 가지 문양 중에서 불로초를 활용해서 나타냈다. 얇은 선을 사용해서 펜대를 세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펜을 사용해서 글씨를 쓸 때마다 불로초가 상징하는 의미처럼 건강하고 장수하기를 바란다는 의도를 담았다. 거북(龜)·사슴(鹿)·학(鶴)·소나무(松)·대나무(竹)·불로초(不老草)·산(山)·내(川)·해(日)·달(月)을 꼽기도 하고, 해·돌·물·구름·소나무·대나무·거북·학·산·불로초를 꼽기도 한다. 동양에서 거북은 학과 함께 가장 오래 사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사계절 푸르른 소나무, 휘지 않고 푸르른 상록수인 대나무, 그밖에 자연의 기본 요소이자 인간의 수명장수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길상(吉祥)들인 해와 달, 구름과 물, 바위를 십장생으로 꼽는다. 십장생은 한국인의 토속 자연물 숭배사상을 바탕으로 하면서 중국의 신선사상을 수용해 이루어진 것으로 원시신앙과 깊은 관계가 있다. 고려 말 이색은 「목은집 牧隱集」에 십장생시(十長生詩)를 남겨놓았으며, 조선시대에 세화(歲畵)에는 십장생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것을 문 위나 방 벽에 붙여놓기도 했다. 십장생 그림은 축수(祝壽)를 뜻하는 관념적 회화이며, 주로 궁중용·관제용(官制用)·민간용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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