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은 종교미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는 장식문양으로 연꽃의 모습을 그대로 식탁보에 적용하였다. 식탁은 맛있는 음식을 여유롭게 먹는 장소로 연꽃이 상징하는 여유로움과 그 의미가 통하여 식탁보와 문양과의 어울림이 자연스럽게 돋보인다. 전통적인 무늬인 연꽃을 활용하여 고전적인 아름다움도 표현하였고 식탁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고자 하였다. 전교당 현판 테두리에 장식된 연꽃문양이다. 연꽃의 측면을 바라보는 형태로 5엽의 연꽃잎이 달린 연꽃을 중앙에 두고 좌우로 한 쌍의 연잎이 돋아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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