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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모란문활용타일(3064) 크게보기
모란문 활용 타일
활용문양
모란문
문양분류
식물문/모란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활용 문양 정보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문을 대리석으로 표현된 욕실 벽면에 음각으로 새겨 넣었다. 대리석이 주는 고급스러움에 모란문의 화려함을 더하여 욕실의 가치를 높인 타일 디자인이다. 모란 장식이 만들어 낸 동일한 형태의 사각 타일을 벽에 규칙적으로 배치하였다. 안락한 욕실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다른 색을 입히지 않고 타일의 색상을 그대로 따랐다. 규칙적인 문양의 반복으로 안정감을 더했으며 안정감 있는 구도처럼 욕실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피로가 풀어지기를 바라는 의도를 담고 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모란은 낙엽관목으로 키가 2m가량 되며, 꽃은 지름이 15㎝ 이상으로 매우 큰 편이다. 꽃잎이 중첩된 모양과 잎 가장자리의 갈라진 형태가 매우 화려하며 꽃 중의 왕이라 불렸다. 또한 풍성한 꽃잎은 부귀를 상징하여 부귀화(부귀화)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당나라 측천무후 때 장안에는 모란이 크게 번성하였다고 하며 그 이후 모란꽃은 번영과 창성, 미호와 행복의 상징으로 널리 애호되었다. 모란은 회화, 자수, 공예품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표현되었는데 장미꽃과 함께 배치하여 부귀장춘(富貴長春), 수석이나 복숭아와 더불어 장명부귀(長命富貴)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고려시대 청자에서 간결하게 도안된 모란이 쓰이기 시작하여 조선시대 분청사기를 비롯하여 청화백자 등에 표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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