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을 싸서 점심을 먹으면 칼로리를 조절할 수 있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도시락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었으며 보통은 아무런 문양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인동문을 반복해서 꽃송이를 이룬 모습이다. 꽃은 다섯 장의 꽃잎으로 구성되었다. 인동문은 장수를 의미하는 길상문의 하나로 도시락을 맛있게 준비해서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인동문은 화문과 덩굴무늬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초화형식의 장식무늬로 당초문의 일종이다. 인동(忍冬)은 겨울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덩굴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연면의 상징성이 있다. 근동지방 기원의 팔멧트 무늬에서 변화한 것이다. 덩굴식물로서 끊어지지 않고 오래도록 이어지기 때문에 장수한다는 길상적 의미도 지니고 있다. 주로 불교적인 장식문양으로 많이 쓰였다. 특히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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