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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범자문활용유리보관함(2778) 크게보기
범자문 활용 유리보관함
활용문양
범자문
문양분류
문자문/범자문
국적/시대
한국-근대
활용 문양 정보
범자문으로 식재료를 보관하는 통을 꾸몄다. 범자는 임금의 옥좌 위 천장에 사용했을 만큼 고급스러운 문자이다. 이와 같은 번영과 아름다움이 음식에도 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범자 문양을 통에 표현하였다. 투명한 통과 동그라미문 속에 간결하게 표현된 범자문 디자인이 소박하다. 편안함을 주어 정갈해야하는 식기와도 잘 어울린다. 산스크리트, 즉 범문으로 이러한 글자는 옴(제천), 마(아수라), 니(인간), 반(축성), 메(아귀), 홈(지옥)의 육자대명왕의 진언(眞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불교가 번성하던 고려 시대에는 임금의 옥좌 위 천장에도 이 글자가 새겨졌다고 하며 고려시대 범종이나 금동향로 등에 금은상감으로 새겨진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탑이나 부도의 석조유물에서도 범자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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