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좌석의 등받이 뒤쪽 부분에 꽃무늬를 반복하여 표현하였다. 꽃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다양한 크기로 구성되었다. 등받이 뒤쪽은 비행기에 앉았을 때 바라보는 부분에 해당하므로 아름다운 꽃을 표현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전달하고 동시에 비행하는 내내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꽃은 아름다운 것, 아름다운 여자, 아름답고 화려한 시절 등을 비유한다. 여러 가지 꽃의 형태를 나타낸 문양은 인간의 기원이나 바람이 소재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꽃은 각 시대의 사회적 배경과 사조, 토착신앙이라든가 종교 등에 따라서 각기 특색을 나타내며 상징적인 뜻을 지닌다. 정확한 유래와 의미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도자나 회화 등 다양한 유물에 표현되었다.

문양정보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