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卍)자문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하여 현대의 멀티 터치 디바이스에 적용하였다. 전통적인 만자문으로 디지털 디바이스의 표면을 장식하여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디지털 디바이스가 주는 딱딱한 느낌에서 벗어나 공간친화적 디바이스로 보일 수 있도록 했다. 기하문의 하위분류에 들어가지 않는 기타의 추상적인 무늬 표현이 여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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