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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구슬이음활용화병(2697) 크게보기
구슬이음 활용 화병
활용문양
구슬이음
문양분류
인공물문/구슬이음
국적/시대
한국/조선
활용 문양 정보
꽃은 향기로움과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으므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꽃병은 그 자체로 인테리어에 사용되는데 꽃병의 표면에 구슬이음무늬를 연속으로 표현하였다. 세로줄의 구슬이음무늬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되어 통일감을 전달하고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구슬이음무늬는 장식문양으로 활용되어서 꽃병과의 어울림이 자연스럽게 보인다. 연주문은 일종의 테두리 문양으로 크고 작은 구슬형태의 원 무늬가 연속한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연주문은 중국의 위진남북조 시기에서 수당시대에 성행하였다. 고대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이보다 일찍이 유행하여 일반적으로 그 기원을 서아시아에 두고 있다. 연주문을 태양·달·별들이 순환하는 천공(天空)과 결부하여 장식문양으로 애용한 것은 중국을 비롯한 고대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사산조 페르시아 등의 서역지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서역지방에서 연주원환(連珠圓環)은 우주의 원환(圓環)을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하여 그 근저에는 태양·달·별들이 순환하는 천공(天空)과의 결부를 중시하는 이란의 전통적 사상을 내포하고 있다. 연주문은 시대가 내려옴에 따라 불로불사(不老不死)를 원하고 광명을 나타내는 길상문으로 의미가 확대되었으며, 불교의 전래와 더불어 그 시문범위도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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