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전통문양활용

제품디자인

칠보문활용약탕기(2498) 크게보기
칠보문 활용 약탕기
활용문양
칠보문
문양분류
인공물문/칠보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활용 문양 정보
요즘은 집에서 한약을 달여 먹는 일이 없는 편이지만 예전에는 몸이 아플 때 약재를 처방받아서 집에서 정성껏 달여서 먹는 일이 잦았다. 약을 달일 때 사용하는 약탕기도 집마다 구비되었는데 약탕기의 표면에 칠보문을 새겨 넣었다. 칠보는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길상무늬의 하나로 약을 먹고 다시 건강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뜻도 담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서는 상류사회에서 생활에 길리(吉利)를 추구하는 요소들을 상징물로 하여 각종 복식과 기물 또는 집안 곳곳에 장식하거나 새겨놓았다. 칠보문은 자손들에게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재앙을 물리치기를 기원하는 무늬이다. 칠보에는 복을 상징하는 전보(錢寶), 다복을 상징하는 서각보(犀角寶), 경사를 뜻하는 방승보(方勝寶), 타고난 복과 벼슬의 녹을 상징하는 화보와 서보(書寶), 장수를 상징하는 애엽보(艾葉寶), 다복을 의미하는 경보(鏡寶), 귀함을 상징하는 특경보(特磬寶)가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