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메이커에 건강한 삶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강령자문과 단순한 형태로 표현된 잎사귀문을 넣어 장식했다. 정성들여 말린 찻잎을 넣어 천천히 우러나는 차의 색상을 보며 눈으로 마시고, 향기로운 차향기로 행복감을 느끼며 좋은 사람들과 건강한 시간을 보내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베갯모의 노란 바탕에 풀꽃덩굴로 둥근 원을 표현하고 그 속에 강령(康寧)자를 수놓았다. 한 송이의 꽃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둥근 줄기가 뻗어나간다. 줄기에는 작은 잎사귀들이 돋아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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