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은 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인데 휴대폰 케이스에 자손번성을 의미하는 ‘多男’ 자를 넣어 장식해줌으로써 늘 몸에 지니고 다니는 부적의 의미를 부여해주었다.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부모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소품이 될 것이다. 베갯모의 붉은 바탕에 풀꽃덩굴로 테두리를 두르고 그 속에 푸른 색실로 다남(多男)자를 수놓았다. 베갯모의 각 모서리에 한 송이의 꽃을 배치하고 꽃과 꽃 사이는 두 갈래로 갈라진 덩굴과 끝이 뾰족한 잎사귀로 서로 이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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