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디자인
![모란문활용스탠드(2894)](/ptn/images/df/3b/df3b34b4a5b1409bbd4d74847162f20f.png)
모란문 활용 스탠드
- 활용문양
- 모란문
- 문양분류
- 식물문/모란문
- 국적/시대
- 한국-20세기
활용 문양 정보
전등갓에 모란문을 반복해서 표현하였다. 전등의 빛이 모란을 통해서 비치면서 모란을 더욱 화사하고 풍성하게 보이게 만들었다. 모란은 행복, 번영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이 전등을 사용하는 모든 이들이 목표하는 일을 이뤄서 발전해나가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모란은 낙엽관목으로 키가 2m가량이며, 꽃은 지름이 15㎝이상으로 매우 큰 편이다. 모란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전래된 시기는 삼국사기 선덕여왕조(善德女王條) ??모란화도(牧丹畵圖)와 씨앗이 진평왕(579~632)때에 당에서 왔다??는 기록에 따라 신라시대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꽃잎이 중첩된 모양과 잎의 가장자리가 갈라진 형태는 매우 화려하며 꽃 중의 왕이라 불렸다. 또한 풍성한 꽃잎은 부귀를 상징하여 부귀화(富貴花)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당나라 측천무후 때 장안에는 모란이 크게 번성하였다고 하며 그 이후 모란꽃은 번영과 창성, 아름다움과 행복의 상징으로 널리 표현되었다. 모란은 회화, 자수, 공예품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표현되었는데 장미꽃과 함께 배치하여 부귀장춘(富貴長春), 수석이나 복숭아와 더불어 장명부귀(長命富貴)의 의미를 나타내었다. 고려시대에는 청자에 간결하게 도안된 모란과 덩굴을 함께 표현하였고 조선시대에는 분청사기를 비롯하여 청화백자 등에 모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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