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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양특별전

김제 대동리 유물산포지Ⅴ 유적 출토유물 일괄(116537) 크게보기
김제 대동리 유물산포지Ⅴ 유적 출토유물 일괄(116537)
활용문양
(2D)원형문양
문양분류
기타문/기타
지역
전라권
color
활용문양 정보
적석목관묘에서 출토된 경형동기(鏡形銅器)는 8점이며, 크기는 지름 5㎝ 두께는 2㎜ 정도로 뒷면 중앙에는 뉴(꼭지)가 있어 의복 등에 부착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앞면은 둥글게 볼록하여 빛을 더 넓게 반사시키는 기능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형동기는 2016년 함평 상곡리유적(한국문화재재단)에서 4점이 출토된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다. 청동패식(靑桐牌飾) 10점은 ‘?’모양으로 현재까지 출토사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뒷면에 한 쌍의 뉴(꼭지)가 부착되어 있어 경형동기와 함께 의복 등에 부착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대롱옥과 옥구슬은 목걸이와 팔찌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무기류는 출토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의례 등과 관련된 제사장 등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출토된 경형동기는 중국 동북지역에서 출토 사례가 일부 확인되고 있으며, 관련 연구 성과를 통해보면 기원전 4세기경에 사용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금번 김제 대동리 유물산포지Ⅴ에서 출토된 경형동기와 청동패식은 만경강유역 초기철기시대의 유물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당시 중국 동북지역과 한반도 서남해안지역과의 관련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성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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