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전통문양특별전

전통문양특별전

고양 봉성암 전성능대사부도(113237) 크게보기
고양 봉성암 전성능대사부도(113237)
활용문양
(3D)원시문양
문양분류
연꽃문
지역
경인권
color
활용문양 정보
고양 봉성암은 조선 후기에 북한산성의 관리와 수호를 위하여 승려로 조직된 군사들이 머물도록 창건한 12개 사찰 중 하나이다. 현재 전 성능대사 부도는 봉성암 서편에 북한산 자락에서 내려온 능선의 끝 지점에 석축을 쌓아 대지를 조성한 후 건립하였다. 현재의 자리가 원위치로 보이며, 한국 전쟁 당시 폭격으로 붕괴한 것을 1960년대 복원하였다고 한다. 옥개석(석탑이나 석등 따위의 위에 지붕처럼 덮은 돌)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지대석은 4매의 사각형 대석을 짜 맞추어 마련하였다. 하대석은 사각형인데 모서리 부분을 곡선형으로 다듬었고, 상면에 중대석을 받치기 위한 원형의 괴임을 두어 장식적인 기교가 엿보인다. 중대석은 가운데가 볼록하고 납작한 원구 형태의 공처럼 제작하였다. 상대석은 하부에 2단으로 구성된 각형 받침을 두었고, 상면에는 팔각형 괴임을 마련하여 탑신석을 올렸다. 탑신석은 표면에 특별한 장식 없이 팔각형 기둥처럼 마련하였다. 옥개석은 목조건축물의 지붕이 연상되도록 제작했는데, 하부에 받침을 두었다. 처마는 살짝 치켜 올려 경쾌한 인상을 주며, 또한 고사리 문양을 새겨 장식적인 느낌을 준다. 상륜부는 보륜 위에 보주를 올려 마무리하였다. 사각형?원형?팔각형 등 다양한 평면의 부재를 활용한 점도 특징적이다. 이 부도는 신라 시대 이래 적용된 전형적인 양식을 함유하고 있어 우수한 장인이 파견되어 설계 시공하였으며, 규모도 상당히 커서 유력한 승려의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봉성암은 구례 화엄사 출신이었던 성능 대사가 팔도도총섭(八道都摠攝)이 되어 머물며 북한산성 축조를 주도하였다. 따라서 이 부도의 주인공이 성능 대사일 것으로 보이며, 사각형?원형?팔각형 등 다양한 평면의 부재를 활용하여 주목된다.

고양 봉성암 전성능대사부도의 원형을 3D 스캔하여 문양화하였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