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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양특별전

고양 상운사 석불좌상(112325) 크게보기
고양 상운사 석불좌상(112325)
활용문양
(2D)원시문양
문양분류
불보살문
지역
경인권
color
활용문양 정보
상운사 약사전에 있는 고양 상운사 석불좌상은 불상 바닥에 묵서로 기재된 조상기를 통해 1497년 4월이라는 정확한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작품이다. 높이 109㎝ 무릎 폭 60.5㎝의 비교적 큰 규모로 앙련과 복련이 대칭적으로 맞대져 있는 연화대좌 위에 봉안되어 있다. 이 작품은 아이처럼 귀엽고 통통한 얼굴, 편평한 상체 및 높은 무릎, 왼쪽 팔꿈치에 형성된 Ω형의 주름, 복부에서 수평을 이루며 매듭이 묶여진 승기지의 착용 방식, 그리고 앙련과 복련을 대칭적으로 표현한 연화대좌 형식 등에서 15~16세기에 제작된 불ㆍ보살상과 양식적 특징을 공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빈약한 조선 전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인 동시에 역사ㆍ불교사ㆍ미술사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작품이기도 하다. 사찰에서는 왼손에 놓여 있는 약기를 통해 약사불로 부르고 있으나 약기는 후대에 새롭게 보수된 것으로 원래의 수인은 항마촉지인을 결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부처와 보살의 모습을 표현한 무늬이다. 고구려에 불교가 공인된 5세기 이후 고구려 고분벽화에는 불교적인 내세관을 반영하는 예불도, 행렬도 등이 표현되었다. 대표적인 예로는 집안과 평양일대의 고분이 있다. 이후 불보살문은 불교관련 유물을 비롯하여 토기, 벽화, 도자기, 공예품, 회화 등 다양한 유물에 시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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