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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양특별전

고양 삼천사지 출토기와(112322) 크게보기
고양 삼천사지 출토기와(112322)
활용문양
(2D)원시문양
문양분류
비천문
지역
경인권
color
활용문양 정보
고양 삼천사지는 북한산 증취봉 남쪽 아래에 대지 위에 자리잡은 옛 사찰로, 고려시대 법상종의 중심사찰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창건연대와 연혁 등이 분명하게 전해지지는 않는다. 다만 1021년에 세워진 왕실의 원찰 현화사 초대주지로 당시 삼천사의 주지였던 법경을 임명하였다는 금석문 자료와 1027년 삼천사의 승려가 쌀 360여 석으로 술을 빚었다가 처벌받았다는 내용이 『고려사』에 기록이 남아 있어 삼천사가 늦어도 11세기 이전에는 창건된 사찰로 여겨진다. 이후 삼천사에 대한 기록이 다시 등장한 것은 조선이 건국된 뒤이다. 1530년에 완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삼각산의 삼천사에 고려 때 사람인 이영간이 지은 비명이 있다고 기록하여 적어도 16세기까지는 사찰이 유지되었던 것으로 보인다.1745년에 승려인 성능이 편찬한 『북한지』에는 삼천사가 이미 폐사된 것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1865년 이후에 출간된 『동국여지비고』, 김정호(?~1866)의 『대동지지』에서도 마찬가지로 폐사되었다고 기록하여 이러한 기록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았을 때 삼천사가 늦어도 18세기 이전에는 이미 폐사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삼천사지에서 출토된 기와로 비천문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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