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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문,나비문(7046) 크게보기
매화문,나비문(7046)
문양구분
(3D)
문양분류
복합문/기타
국적/시대
한국/일제강점
원천유물명
표주박
문양설명
표주박에 커다란 매화나무가 한 그루가 중심 가지는 위로 쭉 올라가고 양갈래의 가지가 나와 있다. 나무의 아랫부분은 표주박 밖으로 나와 있는 형태이다. 매화나무에는 매화꽃 한송이가 피어 있다. 오른쪽 가지에는 새 한 마리가 앉아 있고, 왼쪽에는 나비 한 마리가 꽃을 향해 날아오고 있는 형태이다. 매화는 이른봄에 피어서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차가운 겨울을 이겨내고 아름다움 꽃을 피우는 매화는 선비의 굳은 절개와 지조를 나타내는 사군자 중의 하나였다. 매화무늬에는 새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매화가지에 까치나 산새가 앉아 있는 무늬는 매화는 이른봄에 피니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고 까치는 기쁜 소식을 알리므로 ‘희보춘선(喜報春先, 봄이 왔다는 기쁜 소식을 먼저 알림)’이라는 의미를 갖는 것이다. 매화꽃을 향해서 날아오고 있는 형상의 나비는 인생의 즐거움과 자유연애를 상징하는 무늬이다. 나비는 장자의 호접몽 설화에서부터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상징하는 동물이 되었다. 만물이 회생하는 봄날에 자유롭게 날아다니면 짝을 찾아가는 나비는 자유연애와 미호, 행복의 상징이 되기도 하였다. 생활도구에서 많은 사랑을 많은 무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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