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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보살문(6993) 크게보기
불보살문(6993)
문양구분
(3D)
문양분류
인물문/불보살문
국적/시대
한국/통일신라
원천유물명
불상문원와당
문양설명
둥근 기와는 안쪽의 중간에 불상이 자리 잡고 있다. 불상의 뒤에는 후광을 표시하는 광배가 표현되었는데, 구슬무늬로 둥글게 두르고 광배의 꼭대기에는 상서로움을 나타내는 여의두무늬를 두었다. 불상과 광배를 제외한 주변에는 가는 선으로 연속된 마름모 형태를 새겼다. 기와는 바깥부분에도 역시 구슬무늬를 쭉 둘렀다. 여의는 원래 불교에서 승려가 설법할 때 요점을 그 위에 적어 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이다. 여의는 자신을 호위하는데 쓰는 물건이기도 하며, 효자손을 달리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여의는 머리 부분의 모양이 영지와 상서로운 구름 모양을 닮아 있어 축하하고 기릴 때 쓰는 용품의 무늬로 널리 사용되었다. 여의두무늬는 만사가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구슬무늬는 모두 다른 대상을 빛나게 하거나 돋보이게 하기 위한 것들이다. 기와의 전면에 걸쳐서 가는 선으로 마름모 형태의 연속무늬가 나타난다. 연속무늬는 그 자체로 무한 장구와 결실을 의미하는 상서로운 무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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