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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덩굴문(6818) 크게보기
봉황,덩굴문(6818)
문양구분
(3D)
문양분류
복합문/기타
국적/시대
한국/신라
원천유물명
은제금구
문양설명
봉황이란 수컷인 봉과 암컷인 황을 함께 이르는 말로 용이 학과 연애하여 낳았다는 상상의 새이다. 봉황은 뱀의 목, 제비의 턱, 거북의 등, 물고기의 꼬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태양이 마주하는 길목인 조양이라는 골짜기에 산다고 하는 새이다. 봉황은 또한 인,의,예,지,신의 오덕을 갖추고 있다고 하였으며 살이 있는 곤충과 풀은 먹지 않고 먹고 마시는 것이 자연의 절도에 맞으며 절로 노래하고 춤춘다고 한다. 봉황은 이러한 고상하고 품위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어 왕비에 비유되거나, 태평성대를 예고하는 상서로운 새로 여겨져서 궁궐의 무늬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 봉황의 주변에 나타나는 꽃은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상서로운 기운을 더욱 잘 나타내기 위해서 표현한 것이다. 뒷면에는 당초무늬가 보인다. 당초무늬란 당나라풍의 덩굴무늬를 가리키는데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폭넓게 나타난 무늬이다. 당초는 겨우살이덩굴로 겨울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덩굴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연면의 상징성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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