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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전각문(6655) 크게보기
용수전각문(6655)
문양구분
(3D)
문양분류
복합문/기타
국적/시대
원천유물명
용수전각문동경
문양설명
전체적으로 한편의 풍경화를 그리듯 표현되어 있다. 왼쪽에는 화려한 전각이 구름 위에 솟아 있으며, 오른쪽에 자리한 나무는 무성한 잎이 건물 쪽까지 뻗어 있다. 아래쪽에는 넘실대는 물결 위를 한 마리 용이 건너고 있으며, 다리 위를 건너는 사람, 다리 건너 구름을 타고 있는 세 사람, 나무 아래 합장을 하고 있는 사람 등이 적절한 화면 구성을 이루고 있다. 즉 생사해(生死海)를 건너 피안(彼岸)에 도달하는 모습을 나타낸 듯하다. 시냇물은 속세와 극락을 구분하는 것으로 시냇물을 건너면 극락에 이른다는 것이다. 시냇물을 건너는 용은 불법을 수호하는 동물이며, 사람들은 불법을 찾아 가는 수행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시냇물 건너에 있는 전각은 극락에서의 좋은 생활을 의미하는 상징이다. 나무는 불교를 상징하는 보리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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