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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죽일월문(6652) 크게보기
매죽일월문(6652)
문양구분
(3D)
문양분류
복합문/기타
국적/시대
원천유물명
매죽일월연
문양설명
매화와 대나무는 사군자에 속하는 것들이다. 사군자(四君子)란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선비와 비유하여 부르는 말이다. 선비의 기개와 절개, 고고한 성품 등을 상징하는 것들이었다. 때문에 선비들이 즐겨 사용하던 시나 그림의 소재가 되었고, 선비들이 사용하는 물건에도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 매화는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시기에 피어 봄을 알리는 꽃이다. 이른 봄에 홀로 피어 봄소식을 전하고 맑은 향기와 우아한 신서의 운취가 있어 순결과 절개의 상징으로 사랑받았다. 매서운 추위에도 꿋꿋이 피는 매화의 생태는 인간의 고상한 품격에 비유되기도 한다.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있으면서도 강하고 유연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사계절을 통하여 색이 변치 않기 때문에 군자의 풍격과 절개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매화와 소나무는 이처럼 사군자의 하나이면서 동시에 장수의 상징물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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