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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문,물고기문(14668) 크게보기
연꽃문,물고기문(14668)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복합문/기타
국적/시대
한국-광복이후
원천유물명
떡살
문양설명
연꽃은 꽃이 피는 동시에 열매를 맺으며 그 열매가 많다는 점에서, 연꽃이 다산을 의미하기도 하며, 또 한뿌리가 퍼지면서 마디마다 잎과 꽃이 자란다는 점에서 화합과 화목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렇듯 연꽃은 고귀한 품성과 청정한 미덕을 보여주는 한편 다산과 풍요, 화합의 상서로운 소망을 담기도 했다. 또한 연꽃무늬는 속세에 때묻지 않은 청정한 정토(淨土)를 상징하여 불교공예나 조각품의 장엄장식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연뿌리와 줄기가 서로 얽혀 있는 것은 형제애를, 연꽃 열매와 씨앗은 자식을 많이 가지기를 소망하는 유교적인 관념과 관련이 되어 조선시대에도 길상문양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물고기문(漁文)은 알을 많이 낳으므로 자식을 많이 두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으며, 금붕어는 금이 많다는 중국어의 발음과 같기 때문에 금은보화를 쓰고도 남을 만큼 큰 부자가 되라는 뜻에서 많이 사용하였다. 문짝이나 목가구의 금구장식으로 물고기를 사용한 이유는 물고기가 밤에도 눈을 뜨고 자기 때문에 도둑을 지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큰 건물 등에 물고기를 그려 넣은 것이 많은데 그 이유는 물고기가 물에서 살기 때문에 화재를 예방하려는 의미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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