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형태별문양

형태별문양

여의두문(14266) 크게보기
여의두문(14266)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인공물문/여의두문
국적/시대
한국-고려
원천유물명
청자투각호접문접시
문양설명
여의두 무늬는 승려가 독경할 때 지니는 도구인 여의(如意)의 머리 부분 모양을 따서 만든 문양을 말한다. 마음 심(心)자를 표현한 구름 모양의 머리장식에 붙여 만든 것으로 만사가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여의두(如意頭)라는 글자 그대로 ‘모든 것이 뜻과 같이 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의의 형태는 통일 신라 시대의 와당과 전, 채화칠기 그리고 불교적인 장식에서 유행되었던 보상화무늬와 보운무늬에서 나타나고 있으나, 본격적으로 공예 미술에 쓰이기 시작한 것은 고려시대 이후인 것으로 보인다. 여의두문은 청자 상감매병의 주둥이 둘레, 석탑, 석등 등의 테두리 장식으로 많이 나타나며, 그 밖에 목공 가구의 금구 장식에서의 여의 형태가 많이 나타난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