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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댕기(116279) 크게보기
말뚝댕기(116279)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동물문/봉황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원천유물명
말뚝댕기
문양설명
봉황은 용·기린·거북과 함께 예부터 상서로운 길조가 보일 때 나타난다는 신령스러운 네 가지 짐승, 곧 사령(四靈)에 속하는 짐승이다. 봉황은 모든 새의 우두머리로 조왕(鳥王)이라 일컫는데, 수컷을 봉(鳳)이라 부르며 암컷을 황(凰)이라 부르는 상상의 새이다. 상상의 새인 봉황의 외형적 특징은 뱀의 목, 제비의 턱, 거북의 등, 물고기의 꼬리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며 단혈산(丹穴山)에 살고 있다고 한다. 봉황의 황(凰)은 황제의 황(皇)과 동음동성인데다가 봉황이 날면 뭇 새들이 그 뒤를 따른다하였기 때문에 훌륭한 임금의 위엄과 덕망을 상징하는 것으로 사용되었다. 봉황은 고상하고 품위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어 왕비에 비유되기도 하며, 태평성대를 예고하는 새로 궁궐문양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이 밖에도 귀인들의 예복이나 장신구 또는 가구 공예품 등 여러 방면에 걸쳐서 사용되었다. 꽃문은 꽃의 특징을 간결하게 갈필 처리한 그림으로, 주로 분청사기에 철화문으로 나타난다. 여백이 절제된 공간을 내포한 것으로 분청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길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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