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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줄판(약과)(115632) 크게보기
과줄판(약과)(115632)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동물문/물고기문
국적/시대
한국/시대미상
원천유물명
과줄판(약과)
문양설명
물고기문에는 다복다산(多福多産)의 염원이 담겨 있다. 물고기는 알을 많이 낳는다 하여 다산과 풍요, 부부의 금슬을 상징한다. 잉어는 남자를 상징하고 메기는 여자를 상징하며 수많은 작은 물고기 떼는 자손의 번창을 의미한다. 도자기 등 공예품에 나타난 어문은 쌍을 이루는 것이 특히 많다. 쌍어문양은 조화 또는 부부의 화합을 상징한다. 고대 전설에서 비목어(比目魚)라는 물고기는 두 마리가 서로 쌍을 이루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연유로 사람들은 부부가 서로 의지하고 반려가 됨을 상징하는 쌍어문양을 좋아하였다. 또 한 쌍의 물고기를 그린 그림은 경사 또는 여유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물속에서 노는 모습이 여유롭게 보이기도 하거니와 물고의 어(魚) 발음이 여유롭다는 뜻의 여(餘) 발음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꽃은 아름다운 것, 아름답고 화려한 시절 등을 비유한다. 여러 가지 꽃의 형태를 나타낸 문양은 인간의 기원이나 바람이 소재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꽃은 각 시대의 사회적 배경과 사조, 토착신앙이라든가 종교 등에 따라서 각기 특색을 나타내며 상징적인 뜻을 지닌다. 정확한 유래와 의미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도자나 회화 등 다양한 유물에 표현되었다. 식물의 잎을 표현한 무늬이다. 잎사귀문은 녹색을 띠고 있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무병장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나비는 안방에 놓는 병풍그림이나 가구 등에 흔하게 장식되었고 도자기, 혼례의상, 대례복 등에도 사용되었다. 암수가 함께 표현되어 부부금슬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나비는 봄에 나타나기 때문에 소원성취와 입춘대길을 상징하기도 한다. 생활도구에 사용된 문양 중 가장 많이 사용된 동물문양으로 자유연애와 아름다움, 부부금슬을 상징하며 여인들의 장신구, 가구장식 등 매우 폭넓은 유물에 나타난 무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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