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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115540) 크게보기
경대(115540)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식물문/모란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원천유물명
경대
문양설명
모란은 꽃 중의 왕으로 부귀와 명예를 상징한다. 모란은 다른 문양들과 결합하여 다양한 의미를 표현하는데, 모란꽃을 병에 꽂은 문양은 '부귀평안(富貴平安)'이라는 뜻이 되며 모란과 백두조 한 쌍이 결합되면 '머리가 하얗게 셀 때까지 부귀하다'라는 뜻이 된다. 모란꽃과 잎이 아름답고 풍성하게 피어나면 복된 앞날이 일어날 것으로 여겨 화가들은 모란꽃을 그릴 때 풍성하고 화려하게 그리려고 하였다. 신부의 예복인 원삼이나 활옷 그리고 궁중의 왕비나 공주의 옷도 모란 문양으로 장식하여, 부귀영화와 함께 아름다움을 나타내었다. 또한 덕스럽고 복 있는 미인을 활짝 핀 모란꽃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모란은 여러그루가 함께 어우러져 피어야 더욱 아름답다. 그러한 모습은 부귀영화를 누리며 화목하게 지내는 가정을 상징한다. 그래서 모란으로 꾸민 병풍을 모란병(牡丹屛)이라하여 혼인식 등 경사스러운 날에 썼다. 궁궐에서 애용된 석모란(石牡丹)병풍은 궁모란이라고 달리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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