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형태별문양

형태별문양

골침(115408) 크게보기
골침(115408)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식물문/모란문
국적/시대
한국/20세기
원천유물명
골침
문양설명
중국이 원산지인 모란은 낙엽관목으로 키가 2m가량 되며, 꽃은 지름이 15㎝ 이상으로 매우 큰 편이다. 꽃잎이 중첩된 모양과 잎 가장자리의 갈라진 형태가 매우 화려하며 꽃 중의 왕이라 불렸다. 또한 풍성한 꽃잎은 부귀를 상징하여 부귀화(부귀화)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당나라 측천무후 때 장안에는 모란이 크게 번성하였다고 하며 그 이후 모란꽃은 번영과 창성, 미호와 행복의 상징으로 널리 애호되었다. 모란은 회화, 자수, 공예품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표현되었는데 장미꽃과 함께 배치하여 부귀장춘(富貴長春), 수석이나 복숭아와 더불어 장명부귀(長命富貴)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고려시대 청자에서 간결하게 도안된 모란이 쓰이기 시작하여 조선시대 분청사기를 비롯하여 청화백자 등에 표현하기도 하였다. 국화문양은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된 꽃이며 매화, 난초,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의 하나로 귀하게 여겨왔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재배를 시작한 시기는 당대이전으로 추정된다. 국화는 맑은 아취와 높은 절개를 상징하는 꽃이다. 또한 국화의 생태는 늦은 서리를 견디면서 그 청초한 모습을 잃지 않아 길상의 징조 또는 상서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국화무늬는 고려시대 도자기와 나전칠기 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국화가 핀 뜰에 참새가 날아드는 풍경은 민화 등에서 주로 그려졌다. 나비는 봄에 나타나기 때문에 소원성취와 입춘대길을 상징하기도 한다. 생활도구에 사용된 문양 중 가장 많이 사용된 동물문양으로 자유연애와 아름다움, 부부금슬을 상징하며 여인들의 장신구, 가구장식 등 매우 폭넓은 유물에 나타난 무늬이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