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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장식개(115360) 크게보기
거북장식개(115360)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동물문/거북문
국적/시대
한국/신라
원천유물명
거북장식개
문양설명
거북은 십장생 중 하나로 장수를 상징한다. 거북은 실재하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역사를 통해 영험하고 신령스러운 동물로 여겨졌다. 옛사람들은 거북이 다른 동물보다 수명이 긴 생태적 속성 때문에 불사의 상징으로 인식하였다. 거북은 입에서 상서로운 기운을 내뿜고 있는 것이 많은데 이것은 신령한 동물, 상서로운 징후를 상징한다. 그물문은 어망을 도안화한 문양으로, 그물과 그물이 교차된 모습이 특징적이다. 명나라 말기 청화백자나 오채자기의 장식으로 처음 등장했다. 당시에는 게, 물고기 등이 함께 표현되어 해양 생물을 바닷가에서 잡아 올린 듯한 인상을 주었으나, 점차 생물의 표현은 사라지고 그물문만 남게 된다. 명나라에서 제작된 그물문 공예품은 일본으로 전해졌으며, 직물과 도자기, 칠기 등 공예품 장식으로 널리 활용되었다. 조선에서는 19세기 후반 무렵부터 청화백자 장식으로 그물문이 등장하는데, 일본의 그물문 자기의 유입의 영향을 받았다고 짐작된다. 동심원문은 순환·윤회와 다산 그리고 장수를 상징한다. 옛부터 둥근 것은 하늘을 상징하며, 원은 하늘의 상징이었다. 우리 조상들은 모든 것에서 원 모양을 찾아냈다. 하늘· 태양· 달뿐 아니라 산·고개·강·길·알 등 자연의 원과 우물·구슬·그릇·거울 등 인위적인 원을 형상화하여 사용하였다. 특히 동심원은 나선형의 외향성과 원심력을 동시에 갖는다. 완벽한 원이 한정된 구심력을 갖는 것과 달리 동심원은 발전과 전진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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