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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다리접시(3001106) 크게보기 3D 뷰어
굽다리접시(3001106)
국적/시대
한국/청동기
재질
토제/연질
용도
부장품, 제기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플라스틱(FDM/FFF)
추천재질 2 : 파우더(SLS/DMLS)
원천유물설명
굽다리접시는 바닥보다 입이 더 큰 접시로 굽다리가 달려있는 그릇을 일컫는다. 신석기시대에 농경의 시작과 함께 음식과 곡식의 저장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를 위한 그릇의 필요성에서 질그릇이 등장한다. 가야의 토기는 신라의 것과 함께 대부분 1200℃를 넘는 고온의 굴가마에서 구워 단단하며 흡수성이 거의 없다. 본래 뚜껑은 원삼국시대에 나타났지만 본격적으로 널리 만들어진 것은 시간이 좀 더 지나서이다. 완의 모양은 시간이 지날수록 굽다리의 유무와 상관없이 곡선적인 것에서 직선화되고, 장식 문인 물결 문의 물결 수가 줄어드는 변화를 보인다. 굽다리 역시 몸통보다 작아지고 나팔 모양에서 사다리 모양으로 형태의 변화를 보인다. 이 굽다리 접시는 접시 부분이 2/5 쯤 남아있고, 굽다리는 거의 완전하다. 안팎의 면과 속심 모두 검은색을 띤다. 접시의 안쪽 면은 문질러 윤이 나고, 바깥 면은 긍개질 자국과 물 손질 자국이 나란한 선으로 남아있다. 가장자리는 둥글게 만들었다. 굽다리의 바깥 면은 깎아 면을 고른 듯하고, 안쪽 면의 속은 파거나 긁은 자국이 있다.
활용설명
굽다리가 있는 접시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별다른 무늬가 없기 때문에 접시의 형태와 굽다리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모습으로 곡선을 이루는 접시와 굽다리의 특징을 완벽하게 반영하였다. 이러한 접시의 형태는 요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그 당시를 반영하는 독특한 형태로 토기가 가진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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