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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유바리(3000981) 크게보기 3D 뷰어
흑유바리(3000981)
국적/시대
한국/통일신라
재질
토제
용도
식기
소장처
부산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발(鉢)은 주로 밥을 담는 데 사용하는 그릇으로 구연이 완만하게 외반되고 운두가 높은 그릇이다. 불교에서 스님들이 사용하는 발은 바릿대라고도 한다. 발은 청동기시대인 기원전 10세기 이전의 유물이 발견되고 있어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됨을 알 수 있다. 당시에도 오늘날처럼 음식의 조리나 보관에 쓰였을 것으로 보이는데, 제작이 용이하고 활용도가 커 많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의 함경도 일대에서는 손잡이가 달린 발형 토기가 발굴된 적도 있는데, 단순한 모양이므로 제작자의 의도대로 쉽게 변형이 가능하였다. 발 외에도 사발과 막자사발 등이 있다. 사발은 아래는 좁고 위는 넓게 만들어 국이나 밥을 담는데 쓰이는 사기그릇으로 밥그릇, 국그릇 등으로 쓰이며, 도토, 장석, 규석, 백토 등을 원료로 하여 만든다. 이 흑유바리는 구연단(口緣端) 및 완신(宛身) 일부가 결실된 것으로 반구형(半球形)의 완신(宛身)에 낮은 굽이 부착되어 있다. 완신(宛身) 중앙에 2조 침선, 구연단(口緣端) 외측에 2~3조 침선이 돌아가며 구연단(口緣端)은 둥글게 처리되었다. 굽은 내측이 약간 안으로 들리며 凹 느낌의 평탄면을 이룬다. 기내 외 면에는 흑갈색 유약이 발려져 있다. 일부 유약이 박리된 부분은 회갈색을 띠며 태토는 석립이 거의 섞이지 않고 매우 정선된 것으로 속심은 와질소성(瓦質燒成)에 가깝다. 완신저부(宛身底部) 내면과 굽내측에는 유약이 두껍게 발려져 있으며 유약표면에는 세선(細線)의 균열이 관찰된다. 완신저부(宛身底部) 외면(外面)에 도치(倒置)좌회전흔이 있다.
활용설명
흑유바리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다양한 크기의 주방용품으로 제작하였다. 채색과 더불어 반구형의 몸체 등을 자세하게 반영한 모습이다. 항아리는 요즘에도 사용하는 물건으로, 장식된 문양이나 형태를 통해 당대 사람들의 미적 관심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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