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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단지(3000978) 크게보기 3D 뷰어
주머니단지(3000978)
국적/시대
한국/가야
재질
토제/경질
용도
부장품
소장처
부산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레진(SLA/DLP)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배가 부르고 목이 짧은, 작은 항아리의 하나다. 단지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초기에는 제사의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시작된 단지는 원삼국시대에 이르면 주머니처럼 생긴 주머니 단지가 등장한다. 주머니 단지는 대개 경주에서 출토되고 있는데, 입이 과장되고 아래가 푹 퍼진 형태에 몸 중간이 각진 것처럼 되어 있다. 삼국시대에 이르면 단지는 그 입을 높게 하거나 낮게 세운 것, 또는 밖으로 벌어지게 한 것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게 된다. 이후 삼국시대 말기에는 목이 짧아지고 배가 부른 다양하고 안정된 형태의 단지가 나타나고 이것은 고려 시대까지 이어지게 된다. 고려에서는 질그릇 단지뿐만 아니라 청자로도 만들어졌다. 이 주머니 단지는 1975년 부산시 동래구 구서동의 구릉 중복의 택지조성공사에서 우연히 출토된 일괄 유물로 유구는 이미 파괴되어 그 상세한 것은 불명이나 토광묘였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서 출토된 주머니 호로 기 외 면(器外面)은 흑회색(黑灰色)의 고운 이장(泥漿)을 입힌 후 전면을 치밀하게 마연하였으나, 기면 상태가 좋지 않아 조정 방향은 명확히 관찰되지는 않는다. 동체의 내면 하반부는 횡마연(橫磨硏), 또는 세로(縱) 방향으로 마연 되었는데 불규칙적이다. 둥근 바닥에 동(胴) 중앙이 강조되고, 특히 구연단 외측에 홈이 지도록 처리한 점이 특징적이다. 현재의 색조는 황갈색 와 질 제(瓦質製)로 태토(胎土)는 정선(精選) 되고, 소성(燒成)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활용설명
여러 가지 소품을 활용하여 단조로운 일상의 분위기를 바꾸어줄 수 있다. 주머니단지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별다른 무늬가 없기 때문에 단지 자체의 형태미를 잘 살리도록 하였다 주머니단지를 재현하면서 결실된 부분을 정돈된 모습으로 보완하였다. 토기 자체에서 느껴지는 원시적인 미감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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