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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낫(3000969) 크게보기 3D 뷰어
돌낫(3000969)
국적/시대
한국/청동기
재질
석(石)/혈암(頁岩)
용도
수확
소장처
부산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돌낫은 돌을 가공하여 제작한 선사시대의 수확 도구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먼저 사용된 곳은 서남아시아의 나토우 문화로, 간석기를 목제나 골제의 손잡이에 끼워 만든 복합 도구의 형태였다. 이러한 돌낫은 이후 유럽과 이집트 등의 신석기 문화로 전파되었다. 그러나 동아시아에서는 이와는 달리 몸체가 휜 간(磨製) 돌낫이 널리 사용되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일원에서 발견된 돌낫은 몸체 한쪽에만 날을 세웠으며, 약간 폭을 넓게 만든 기부에 나무로 만든 자루를 직각으로 결합하여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손에 쥐고 사용할 수 있을 만한 소형 돌낫도 발견된다. 돌낫은 선사시대의 대표적인 수확 도구인 돌칼에 비해 약간 늦게 등장하였는데, 동아시아에서는 중국의 룽산(龍山) 문화기에 출현하여 은(殷)나라 때에 성행하였다. 한국은 돌낫의 발견 사례가 그리 많지 않다. 본 돌낫은 경남 합천 저포리 E지구유적 5호주거지의 서쪽 벽에서 1.8m 떨어진 북서벽 가까이에서 출토되었다. 완형으로 혈암 제의 완성품이다. 인부가 완만하게 곡선을 이루고 있고 매우 예리하다. 날 일부에 희미한 능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배부의 전후면 일부에 마연에 의한 능이 있고 면 일부가 박리되었다. 착장부 전면의 철(凸) 부분만 마연하였고 후면은 박리되었다.
활용설명
돌낫은 청동기시대의 수확 도구다. 돌낫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으로 제작하였다. 예리한 날의 곡선미를 살리고 돌의 질감을 등 세밀한 표현에 노력을 기울였다. 돌낫은 반달돌칼과 더불어 청동기시대의 농사도구로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농업은 땅을 이용해서 식물을 심고 수확하는 행위로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룬다. 수확의 도구를 통해서 농업을 역사를 뒤돌아 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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