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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3000895) 크게보기 3D 뷰어
연탄재(3000895)
국적/시대
한국/광복이후
재질
기타
용도
난방
소장처
문경석탄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공기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구공탄 또는 구멍탄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 산출되는 무연탄은 점결성이 좋아 별도의 점결제를 첨가하지 않고도 구멍탄 성형이 가능하며 가정의 난방용으로 사용된다. 한국산업규격에 따르면 연탄의 발열량은 4,600㎉ 이상이어야 하며, 전락(轉落) 강도 측정 방법에 따라 300㎜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파괴되지 않도록 성형해야 한다. 또한 연탄에는 약 2%의 석회류를 배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무연탄 원탄의 질이 떨어지고 있어서 실제로는 석회류를 배합하지 않고 있다. 연탄의 크기는 1호에서 5호로 구분하여 생산하는데, 보통 가정용으로는 2호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무게는 처음 찍었을 때 3.6㎏, 건조하였을 때 3.3㎏ 이상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연탄은 불이 붙는 데 약 30분 정도가 걸리므로 연탄의 상층부에 불이 붙기 쉬운 층을 만들어 점화를 용이하게 한 점화 연탄도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연탄의 착화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인체에 유해하여, 공기 중 0.05% 이상 함유되면 중독 상태에 들어가고 결국은 인명을 빼앗으므로, 연탄 중독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연탄 연소에 대한 연구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또한 국내 무연탄의 개발이 점차 심부화(深部化)되어 자연조건이 악화되고, 탄층의 변화와 경사가 급하여 기계화 채탄의 적용이 어려워 인력에 의한 채탄에 의존하고 있으며, 2차, 3차 재채굴로 말미암아 탄질이 저하되고 증산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산 고질탄을 수입하여 국내의 저질탄과 혼합하여 연탄을 제조함으로써 국내의 저질 무연탄을 활용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외국산 고질탄은 점결성이 부족하여 15% 이상 혼합하면 연탄으로서의 성형이 어려워진다. 한편 생활수준의 향상과 도시가스의 보급으로, 대도시의 연탄 소비량은 감소 추세에 있다.
활용설명
연탄은 화력이 강하면서도 오래 타고 다루기 쉬우며 경제성이 높다. 1950년대 이후 가정, 식당, 학교, 사무실의 난방기에 연탄을 사용해 난방을 해결하였다. 1990년 이후에는 채탄의 경제성이 낮아지고 생활수준의 향상, 유류 가격의 안정 등으로 연탄 소비량이 급감되어 쉽게 볼 수 없는 물품이 되었다. 연탄을 그대로 활용해서 추억을 이끌어내고 향수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탄을 사용했던 세대의 생활상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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