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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항아리(3000868) 크게보기 3D 뷰어
토기항아리(3000868)
국적/시대
한국/삼국
재질
토제/연질
용도
식기, 저장운반
소장처
옛길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토기는 진흙으로 빚어 구워서 만든 모든 도구를 포함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토기는 그러한 도구들 중에서 용기류만을 일컬으며, 토기 항아리는 진흙으로 만든 항아리를 말한다. 토기는 넓은 뜻에서의 토기는 재료 및 제작방법 등이 토기와 비슷한 용기류에는 석기(庠器), 도기(陶器), 자기(磁器) 등이 있다. 석기는 진흙 태토(胎土)를 원료로 하는 점에서는 토기와 같으나, 토기보다 더 높은 고열로 구워 때로는 기체(器體) 표면에 자연유(自然釉)가 나타나는 점이 다르다. 도기와 자기는 인위적인 유약을 발라 구워서 기벽(器壁) 전체가 유리 질화해 물의 흡수를 완전히 차단한 것으로 토기와 구별된다. 토기나 석기는 진흙으로 형태를 만들어 말린 다음 불에 구우면 200℃에서 진흙 속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600℃에서 결정수(結晶水)가 없어지게 된다. 여기에 다시 그 이상 높은 열을 가하면 진흙 속의 탄소(炭素)가 산화해 탄산염(炭酸鹽)이나 유산염(硫酸鹽)이 분해되어서 단순히 건조한 진흙과 질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토기라고 하면 진흙 속의 광물이 용해되지 않고 진흙의 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600~800℃에서 구워진 것을 말한다. 삼국시대의 신라나 가야 지역에서 발견된 토기들에는 1,000℃ 이상의 고온으로 구워진 석기질의 경질토기(硬質土器)가 있다. 이는 진흙 속의 광물질이 녹아서 기벽에 유리 질의 막을 형성하기까지 한다. 이것을 토기라고 부르는 것은 토기와 석기를 구분하는 기준이 확립되기 전부터 그렇게 불려왔을 뿐만 아니라 표면에 형성된 유리 질의 자연 유약도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고온(高溫)으로 인한 자연현상이라는 점에서, 고려 및 조선시대의 인위적인 유약을 사용한 도기나 자기와는 구별하기 위한 것이다. 토기의 특징은 몇 가지가 있는데 첫째, 생활 주변에서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 둘째, 가소성(可塑性)이 있어 성형, 조정, 시문 등의 작업이 용이하다는 점, 셋째, 굽는 방법에 따라 많은 변화를 줄 수 있으므로 돌, 금속 등 다른 재료에 비해 질, 형태, 색상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는 점, 넷째, 토기는 깨지기 쉽지만 새로 만들기도 쉽기 때문에 유적의 발굴 유물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다른 유물에 비해서 연대적 변화를 잘 보여주며, 소속 집단의 문화의식이 예민하게 반영되어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활용설명
항아리를 그대로 활용해서 주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기로 제작하였다. 몸통에 보이는 물손질 흔적을 중심으로 항아리의 특징을 잘 살렸다. 재현을 하면서 아가리의 손실된 부분을 정돈하고 보완하였다. 항아리는 지금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물건으로 주방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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