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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나이트(3000847) 크게보기 3D 뷰어
암모나이트(3000847)
국적/시대
러시아/중생대
재질
화석
용도
연구, 전시
소장처
목포자연사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암모나이트는 연체동물문(Mollusca) 두족강(Cephalopoda) 암모나이트목(Ammonoidea)에 속하는 바다에서 서식하던 화석동물이다. 암모나이트란 이름은 ‘아멘의 뿔’이란 뜻으로, 고대 이집트의 수도인 테베의 수호신 아멘이 숫양의 머리를 한 모습으로 표현되었고 그 나선모양이 감긴 뿔의 화석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붙여지게 되었다. 학자에 따라서는 암모나이트 아강으로 분류하기도 하며 오늘날까지 200과, 1800속, 약 1만종이 알려져 있다. 중생대 말 백악기에 멸종하여 지금은 화석으로 발견되며 현존하는 생물로 앵무조개가 가장 가까운 유연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실루리아기 후기에 처음 나타나서 중생대에 이르러서는 매우 번성하였다. 매우 빨리 진화하고 수백만 년 사이에 멸종하여 지질학자들에게는 지층의 상대적 또는 절대적 연대를 측정하는 훌륭한 표준화석이 되고 있다. 크기는 작게는 2㎝에서 크게는 최고 지름이 2m에 이르는 화석이 독일의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되는 등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쥐라기 초기와 중기에는 23㎝를 넘는 것이 드물었고 중생대 이후에 와서도 큰 경우 53㎝에 이르는 정도이다. 암모나이트는 현생종이 없고 화석으로 발견되지 않은 부드러운 부분에 대한 해부학적 정보가 거의 없어서 이들의 생활양식 등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이 퇴적된 환경이나 껍질의 모양 등으로 유추하였을 때 대부분이 수영을 하며 육식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평면나선형으로 감기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어릴 때의 껍데기가 내부에 남아있어 성장과정을 조사할 수 있다. 암모나이트는 내부의 격벽(膈壁)이 바깥쪽 껍질의 벽과 접해 있는 곳에 나타나는 작은 톱니 모양의 복잡한 봉합선(縫合線)을 가지고 있는데 이 봉합선의 모양으로 크게 세 개의 목으로 나눈다. 봉합선은 데본기나 석탄기의 종류에서는 단순한 1차의 요철(凹凸)만으로 이루어져 고니아타이트형 봉합선이라고 한다. 페름기나 트라이아스기에는 골밑에서 가는 자국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케라타이트형의 봉합선을 나타낸다. 쥐라기와 백악기 종류의 대부분은 골과 마루의 양쪽에 가는 자국이 들어가는 복잡한 암모나이트형 봉합선을 가진다. 암모나이트류의 껍데기에 잘록한 부분이 있는 종류나 드물게 동심줄무늬나 방사줄무늬 흔적이 껍데기에 남아 있는 것도 있다. 성체의 껍데기 크기는 지름 2㎝이상의 것에서 2~3㎝의 것까지 있다.
활용설명
전 세계적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번성했던 표준 화석인 암모나이트화석을 교육 자료로 활용하였다. 암모나이트가 가진 나선형의 껍데기를 완벽하게 재현하여 암모나이트의 생태적 특징을 살펴보는 데에 도움을 준다. 화석이 생성될 당시의 자연환경이나 화석이 출토된 지층의 생성시대, 생물의 진화과정 등을 연구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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