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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성어(3000821) 크게보기 3D 뷰어
능성어(3000821)
국적/시대
한국/시대미상
재질
기타
용도
연구, 전시
소장처
목포자연사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능성어는 바리과(科) 우레기속(屬)을 대표하는 물고기로, 능성어라는 이름은 이 우레기속에 포함된 다른 물고기들을 부를 때 구분하지 않고 사용되기도 한다. 몸에 있는 특징적인 무늬 때문에 부산에서는 아홉톤배기, 일곱톤바리, 제주에서는 구문쟁이로도 불린다. 몸은 전체적으로 긴 타원형이며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와 입이 크며, 두 눈 사이는 넓은 편이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커서 앞으로 튀어나와 있으며 양 턱에는 뾰족한 송곳니 모양의 이빨이 있다. 비늘이 작고 피부에 묻혀 있어서 몸 표면이 미끄러운 느낌을 주며, 옆줄 위의 비늘 수는 110개이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앞부분에는 강하고 두꺼운 가시가 있고, 꼬리지느러미는 끝이 둥그스름하다. 몸 옆으로 7개의 어두운 갈색 가로띠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 무늬는 어릴 때는 선명하지만 점차 자라면서 희미해진다. 몸 색깔은 나이와 사는 곳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며, 깊은 곳에 사는 것은 선명한 붉은색에 가깝고 얕은 곳에 사는 것은 갈색에 가까운 경향을 보인다. 열대성 어류로 우리나라에서는 남쪽해역과 제주도 연안에서 발견된다. 수심 50~120m의 암초가 있고 물풀이 많은 곳에서 생활하며, 정착성이 강해서 좀처럼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 머문다. 주로 바위틈에 숨어 있다가 지나가는 먹이를 잡아먹으며, 작은 물고기나 새우, 게, 오징어 등을 먹는 육식성의 식성 좋은 물고기로 유명하다. 5월경에 짝짓기를 이루고 알을 낳기 시작하며, 곧이어 부화한 새끼는 연안의 암초 주위에서 생활하며 소형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 성장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나 최대 몸길이 155㎝, 몸무게 62.8㎏까지 자라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능성어는 자라면서 성전환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손을 많이 남기기 위해서 몸집이 커지면 암컷에서 수컷으로 성별을 바꾸는 독특한 생식전략을 취한다.
활용설명
능성어 모형을 활용하여 교육 및 학습 보조재로 개발하였다. 능성어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표본으로 참돔의 생태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바다 속 풍경을 재현하여 자연을 쉽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능성어는 식용 가능한 어류로 우리의 식생활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어 생태계 먹이사슬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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