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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새편(3000804) 크게보기 3D 뷰어
암막새편(3000804)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토제/와질
용도
건축
소장처
대전보건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암막새는 암키와의 끝에 장방형의 드림새가 부착되어 있는 무늬가 새겨져 있는 기와이다. 때로는 당초와(唐草瓦)·여막사(女莫斯) 등으로 불린다. 목조 기와집의 추녀 끝인 기왓골의 맨 끝에 얹어져 흘러내리는 눈과 빗물의 낙수를 돕고 있다. 형태에 따라 드림새의 너비가 암키와의 두께와 거의 같으며, 막새의 뒷면과 암키와의 앞끝이 서로 연결될 때 일직선상으로 결합되기 때문에 드림새의 턱면이 별도로 튀어나오지 않는 무퇴식과, 드림새의 폭이 암키와의 두께보다 두꺼워 막새의 뒷면 상단과 암키와의 앞끝이 서로 연결될 때 직각으로 접합되기 때문에 드림새의 턱면이 아래로 튀어나오게 되는 유퇴식의 두 종류로 구분되고 있다. 무퇴식은 삼국시대의 발견 예가 거의 없는 최초의 암막새로서 통일신라시대 직후인 7세기 후반경에 출현하여 잠시 동안 유행하였고, 유퇴식은 통일신라시대의 초기인 8세기를 전후하여 암막새의 아래위가 점차 넓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한 대표적인 기와로 주류를 차지하게 된다. 암막새는 여러 가지 무늬를 깊게 새긴 흙으로 구워 만든 제작틀에서 찍어 내어, 암키와의 앞끝과 그 뒷면을 서로 접합하여 경사가 많은 가마에 넣어 1,000도 내외의 높은 온도로 구워서 만든 것으로, 시대와 지역에 따라 유형에 변화가 많고 무늬도 매우 다양하다. 무늬를 새기게 되는 드림새 자체가 너비가 좁은 장방형의 공간성 때문에 덩굴풀을 의장화한 당초무늬가 초기부터 주류를 이루어 장식되고 있다. 이 암막새 편은 회청색으로 점토에 석립이 혼입된 태토를 사용하였다. 막새 부는 외부 주연은 삼각형으로 중앙에 한 줄의 돌대를 두고 좌우에 대칭으로 당초문과 돌기를 부착하고 있다. 암키와 부는 사선으로 긁은 흔적이 있으며 상단부가 결실되어 있으며 내면은 포목 흔이 있다. 물 손질로 마무리하였다.
활용설명
일상의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게끔 암막새의 형태를 재현한 상품을 개발하였다. 암막새에 보이는 여러 가지 무늬를 그대로 반영하였으며 형태에 집중해서 표현한 모습이다. 막새 그 자체로도 현대의 일상생활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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