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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새 기와(3000803) 크게보기 3D 뷰어
수막새 기와(3000803)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토제/와질
용도
건축
소장처
대전보건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수막새는 지붕의 기왓골 끝에 사용되었던 것이므로 암키와·수키와에 비해서는 그 수량이 현저히 적은 편이다. 고구려의 수막새는 연꽃문이 많으며 꽃잎이 뾰족하고 다소 생경하게 보인다. 백제의 수막새도 연꽃문이 많으며 꽃잎이 넓고 얕게 표현되었고 이따금 만(卍) 자문이나 무문(無文) 수막새도 등장한다. 신라의 수막새는 두 가지로 대별되는데 초기에는 고구려, 백제의 무늬를 직접 모방한 것이 많고 후기에는 양자의 특징이 혼합되어 신라만의 연꽃문이 사용되었다. 귀면문(鬼面文)수막새는 삼국 모두 많이 제작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면 이전까지 단순, 소박하던 연꽃을 겹으로 표현하면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연꽃뿐만 아니라 새, 사자, 가릉빈가, 기린, 비천, 불상, 귀면까지 장식무늬로 사용해서 다양한 면모를 과시하였다. 고려 시대 전기에는 통일신라시대의 것을 답습하는 정도였으나, 후기에는 원형돌기문(圓形突起文)이 주류를 이루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범자문(梵字文)수막새도 크게 유행하였다. 조선시대의 수막새는 대개 단순화되고 퇴화된 연꽃문이 장식된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수막새의 형태 자체도 큰 변화가 있었다. 이전까지의 수막새는 막새 부분과 수키와 부분의 접합각(接合角)이 90도였으나 조선시대의 수막새는 90도가 넘는 둔각을 이룬 것이 대부분이며 이는 낙수 처리를 쉽게 하기 위한 형태였다고 보인다. 본 수막새는 회흑색의 수막새로 태토는 점토에 사립을 혼입한 것을 사용하였다. 막새 부는 하단 부에만 희미하게 주연 부를 두고 중앙에 차륜 문이 양각되고, 수키와 부와 연결되는 부위는 지워져 있다. 미구일 부와 왼쪽의 상단부가 결실되어 있다. 수키와 부의 외면은 종주선 문이 타날 되어 있고 물 손질에 의하여 일부 지워져 있다. 내면은 수키와부와 막새부에서 포목 흔이 관찰되며 분할도 흔은 내 측면에 있다.
활용설명
일상의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게끔 수막새의 형태를 재현한 상품을 개발하였다. 수막새에 보이는 여러 가지 무늬를 그대로 반영하였으며 형태에 집중해서 표현한 모습이다. 막새 그 자체로도 현대의 일상생활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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