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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두(3000799) 크게보기 3D 뷰어
백자두(3000799)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백자
용도
의례, 부장품
소장처
대전보건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백자로 제작된 제기이다. 백자는 규사와 산화알루미늄을 주성분으로 한 정제된 고령토에 장석 질의 유약을 입혀 1300~1350℃에서 환원염 소성하여 유리질화된 순백의 반투명질 자기이다. 이와 같이 고화도로 구워낸 연질 백자는 이미 통일신라 말경부터 청자와 함께 소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의 백자는 기벽의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유약에도 미세한 빙렬이 있으며 1300℃정도의 고화도로 소성하지 않아서 무른 편이다. 11세기에는 초기 백자보다 퇴보하여 태토에 잡물이 섞이고 유약이 얇게 입혀지며 태토와 유약이 밀착되지 않아서 유약이 떨어져 나간 예가 많다. 12세기에서 13세기에는 전대보다 조금 발전을 하였으나 14세기 후반에 비로소 기벽과 유약이 두텁고 표면이 단단한 경질 백자를 제작하게 된다. 백자의 종류는 순백자, 백자 청화, 백자 철회, 백자 동화 등이며 넓게 철채나 흑유 등도 포함한다. 이 백자두는 유백색의 제기로 고운 점토를 태토로 사용하였다. 내 저에 모래 받침 흔적이 있으며 굽은 높은 굽에 10의 각을 이루고 있으며, 내측 사면과 외측 사면이 나란히 올라가다 밖으로 외반 되었으며 구연부에 원각이 있다. 이 높은 굽을 통해 본 유물이 제기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활용설명
백자두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굽에 표현된 독특한 10각의 형태를 잘 반영하였다. 백자두는 제기의 일종으로 조상을 숭배하는 제례 용구로서의 신성함을 잘 담고 있다. 제기는 요즘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각이진 굽의 형태는 요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독특한 형태를 통해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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