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3D프린팅콘텐츠

3D프린팅콘텐츠

삼이부유대부완(3000795) 크게보기 3D 뷰어
삼이부유대부완(3000795)
국적/시대
한국/신라
재질
토제/경질
용도
음식기
소장처
대전보건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플라스틱(FDM/FFF)
추천재질 2 : 파우더(SLS/DMLS)
원천유물설명
대부완은 바닥보다 입이 더 큰 접시로 굽다리가 달려있는 그릇을 일컫는다. 신석기시대에 농경의 시작과 함께 음식과 곡식의 저장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를 위한 그릇의 필요성에서 질그릇이 등장한다. 가야의 토기는 신라의 것과 함께 대부분 1200℃를 넘는 고온의 굴가마에서 구워 단단하며 흡수성이 거의 없다. 본래 뚜껑은 원삼국시대에 나타났지만 본격적으로 널리 만들어진 것은 시간이 좀 더 지나서이다. 완의 모양은 시간이 지날수록 굽다리의 유무와 상관없이 곡선적인 것에서 직선화되고, 장식 문인 물결 문의 물결 수가 줄어드는 변화를 보인다. 굽다리 역시 몸통보다 작아지고 나팔 모양에서 사다리 모양으로 형태의 변화를 보인다. 본 완은 경북 청도 순지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것으로 회흑색 도질 토기로서 세사립이 섞인 점토를 사용하였다. 소성상태는 보통이다. 아가리는 내만하여 둥그렇게 처리하였고 아가리와 몸통의 사이에 두 줄의 돌대를 돌려 뚜껑받이턱으로 삼았다. 몸통에는 세 줄의 돌대를 돌려 사분했다. 몸통 중간 부분에는 단면이 장방형인 점토판을 눌러 붙여 만든 세 개의 파수가 있었으나 두 개는 결실되고 흔적만 남았다. 팔자형 굽다리는 두 줄의 돌대에 의하여 상하를 구분하고 각각 장방형 투공 여섯 개를 서로 엇갈리게 뚫었다. 아기리와 몸통 내면에는 녹청색 자연유가 부착되어 있다. 바닥의 안쪽을 제외하면 몸통은 회전 물 손질로 정면 하였으며 하단에는 판재로 정면 하였고 굽다리의 외면은 사포 같은 것으로 정면 하였다.
활용설명
귀가 달린 대부완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손잡이처럼 보이는 세 개의 귀를 모두 같은 형태로 복원하고 굽다리에 보이는 이단투창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다. 굽다리가 붙어있고 투창이 있는 접시의 형태는 요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독특한 형태를 통해 토기가 가진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소품으로 공간의 분위기 연출에 사용가능하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