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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콘텐츠

유개고배(3000790) 크게보기 3D 뷰어
유개고배(3000790)
국적/시대
한국/삼국
재질
토제/경질
용도
제기/부장품
소장처
대가야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고배는 낮은 접시의 그릇에 다리 모양의 긴 굽이 붙은 토기를 말하며 굽다리 접시라고도 한다. 굽다리 접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일대의 선사시대 및 고대 용기 문화에서 자주 보이는 그릇의 한 종류로 나물이나 고기를 담는 그릇이며 제기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굽다리 접시가 널리 사용된 시기는 청동기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이고 삼국시대에 들어서는 특히 신라와 가야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신라와 가야 지역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고배가 등장한다. 뚜껑이 없는 것(無蓋高杯)과 뚜껑이 덮여 있는 것(有蓋高杯)으로 구별되기도 하고, 다리에 뚫려있는 구멍의 배치 형태에 따라 2단 투창 고배(二段透窓高杯)와 1단 투창 고배(一段透窓高杯), 투창 없는 고배(無透窓高杯) 등으로 나누어지기도 한다. 굽다리에는 삼각형, 사각형, 원형, 불꽃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구멍을 뚫었다. 가야의 굽다리 접시는 뚜껑이 있고 굽다리에 삼각형 구멍이 있거나 아래위로 나란하게 배치된 사각형 구멍이 배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야식의 굽다리 접시는 다리가 길고 외형이 곡선으로 펼쳐지는 나팔 모양이다. 다리의 굽구멍도 위아래로 나란히 긴 네모꼴로 뚫고 있다. 이런 굽다리 접시는 6세기로 들어서면 전체적으로 다리가 짧아지고 굽구멍도 형식적으로 뚫리거나 아니면 생략되기도 한다. 이 고배는 뚜껑이 있는 2단 기대의 고배이다. 방형의 투창이 서로 엇갈리게 2단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뚜껑은 오목한 접시를 뒤집은 형태이며 넓적한 둥근 모양의 손잡이가 부착되어있다.
활용설명
짧은 기단부를 가진 유개 고배를 활용한 소품으로 소박하면서도 고전적인 멋을 풍긴다. 독특한 소품을 통해 오래된 물건에서 느껴지는 신선하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일상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으며 공간의 분위기를 독특하게 바꿔 줄 것이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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