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3D프린팅콘텐츠

3D프린팅콘텐츠

뚜껑항아리(3000761) 크게보기 3D 뷰어
뚜껑항아리(3000761)
국적/시대
한국/백제
재질
토제/연질
용도
음식기
소장처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토기는 진흙으로 빚어서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높은 불에 구워 만든 그릇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토기는 신석기시대부터 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항아리도 이때 생겨났으리라 짐작한다. 신석기시대에는 빗살 무늬 토기, 민무늬 토기, 덧띠 무늬 토기 등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삼국시대에 이르러서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토기로 나눈다. 고구려 토기는 대체로 띠고리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것이 많고 모두 편평한 바닥으로 되어 있으며 굽다리를 갖춘 기형은 등장하지 않는다. 백제 토기는 제작기술적인 측면에서 볼 때 그릇의 표면을 두드려 벽을 만드는 수법으로 만든 후 환원소성으로 제작한 것으로 크게 흑색마연토기, 회색연질 토기, 회청색경질 토기, 적갈색 연질 토기의 4개 유형으로 나뉜다. 신라와 가야토기는 적갈색연질 토기와 회청색경질 토기로 나눌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 토기는 몸체보다 굽다리를 짧게 만들었으며 돋을 무늬의 띠를 굽다리에 돌리거나 혹은 굽다리에 구멍을 마주보고 두 개 또는 네 개를 뚫었다. 목이 긴 단지는 그릇받침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직접 붙여서 제작했으며 문양도 동그라미 혹은 인화문을 시문하였다. 또한 불교의 영향으로 뼈단지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색은 녹색, 황록색 또는 갈색을 띤다. 본 항아리는 뚜껑이 따로 달려있는 항아리로 손을 대면 가루가 묻어날 정도로 낮은 온도에서 구워진 회백색의 연질 항아리이다. 몸통은 높이가 낮고 풍만한 형태이며 바닥은 둥글다. 뚜껑은 위와 아래가 바깥쪽으로 바라져 부드러운 곡선미를 보여준다. 뚜껑 중앙에 도톰하고 납작한 손잡이 꼭지가 붙어 있다.
활용설명
항아리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주방 용품을 개발하였다. 특별한 문양이 없기 때문에 항아리의 뚜껑과 풍만한 몸통, 둥근 바닥 등의 형태미를 잘 살리도록 하였다. 항아리는 지금도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기 중에 하나로 식재료 보관의 편리함, 토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