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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기(간돌도끼)(3000689) 크게보기 3D 뷰어
간석기(간돌도끼)(3000689)
국적/시대
한국/청동기
재질
석(石)/혈암(頁岩)
용도
생업, 생활도구
소장처
경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돌을 갈아서 만든 도끼로 자연석을 이용하여 필요 없는 부위를 떼어내서 만든 뗀돌도끼와 구별된다. 우리나라 간돌도끼의 출현은 중국 동북지방의 신석기시대 석기문화에서 영향을 받아 신석기시대부터 있어 왔지만 다양한 형태와 용도로 제작되고 쓰인 것은 청동기시대부터 본격화된다. 도끼는 날의 형태에 따라 양날도끼(兩刃石斧)와 외날도끼(單刃石斧)로 구분된다. 양날도끼는 양쪽에서 날을 갈아 좌우대칭인 날을 갖고 있으며, 외날도끼는 한 면만 갈고 다른 한 면은 편평하게 만든 날을 갖고 있다. 간돌도끼의 종류는 형태 및 용도에 따라 조갯날돌도끼(蛤刃石斧), 편평단인석부(扁平單刃石斧), 주상단인석부(柱狀單刃石斧), 턱자귀(有段石斧), 홈자귀(有溝石斧), 바퀴날도끼(環狀石斧)류 등으로 구분된다. 조갯날돌도끼는 양쪽에서 날을 다듬은 조갯날 형태로 현재의 도끼 모양과 유사한데 단지 자루를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없다는 것이 다르다. 용도는 벌채 용이다. 편평단인석부는 현재의 대팻날과 같은 형상으로 넓적하고 편평한 돌을 이용하여 한쪽 면에 날을 세운 형태이다. 용도는 목재 다듬기용이다. 주상단인석부는 단면이 정사각형의 기둥 모양으로 한쪽 면에 날을 세워 현재의 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었다. 턱 자귀는 머리 부분에 단을 만들어 자루를 단단히 고정시키도록 한 것으로서, 단과 아래쪽 날을 다듬은 면은 항상 반대편에 위치시켜 자귀의 용도로 사용하였다. 홈 자귀는 머리와 날 부위 사이에 홈을 파서 자루를 고정시키도록 한 것으로 턱 자귀보다는 진일보된 형태이다. 용도는 턱 자귀와 같으나 분포는 턱 자귀가 주로 중국 동북지역과 우리나라 서북지역인데 반하여 홈 자귀는 우리나라 중남부 지역과 일본 큐슈지역에 국한되어 있다. 특히 일본에서 출토된 홈 자귀는 도작농경과 관련된 유적에서 목재농기구와 함께 출토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일본 도작 농경의 기원이 한국 남부지역임을 시사한다. 바퀴날도끼는 둥근 톱니바퀴의 중앙에 구멍을 뚫은 형태로 외부로 돌출된 톱니 모양에 따라 톱니날도끼, 바퀴날도끼로 구분되는데 생활도구라기보다는 무기나 상징품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본 석부는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리 옥방 2지구 선사유적에서 출토되었다. 편평편인석부(扁平片刃石斧)로서 날의 끝부분이 약간 결손되었다. 전체면을 마연(磨硏)한 후 일부 떼어내기를 하였다. 날은 양날이며 사용 흔적이 잔존해 있다. 석질은 셰일(혈암)이다.
활용설명
석부는 신석기시대 이래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인 생산도구였지만, 근접전에서는 내려치는 짧은 무기로도 사용되었다. 돌도끼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완구로 제작하였는데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쉽게 갖고 놀고 있도록 다양한 크기로 만들고 돌의 느낌을 그대로 반영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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