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3D프린팅콘텐츠

3D프린팅콘텐츠

운주(雲珠)(3000683) 크게보기 3D 뷰어
운주(雲珠)(3000683)
국적/시대
한국/가야
재질
금속/철제
용도
군사, 마구(馬具)
소장처
경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운주는 말띠꾸미개로 말갖춤의 하나이며 굴레와 가슴걸이, 후걸이의 가죽끈이 교차되는 곳을 서로 묶어 연결하는 장구를 일컫는다. 처음에는 실용만을 목적으로 하여 철제로 만든 간략한 형태의 것을 사용하였으나 차츰 장식성이 높아지는 한편 형태와 재질이 다양해져서 화려한 것으로 변화, 발전하게 된다. 삼국시대의 말띠꾸미개는 크게 환형(環形), 판형(板形), 반구형(半球形)등으로 나누어지며, 4~5세기에는 실용을 목적으로 한 철제의 환형운주가 널리 사용되다가 신라에서는 5세기 후반부터 금동제의 입주부 운주, 무각소반구형운주 등 화려한 것이 유행하게 된다. 본 운주는 경상남도 의령군 경산리 고분군에서 출토되었다. 다리 부분과 몸체 아래쪽에 얇은 은판을 형태에 맞게 만들고 다리에는 철지은피(鐵地銀被)의 화형 병과 ㄷ자 모양의 책 금구를 배치하여 완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화형 병 보주식은 철지은피의 둥근 머리에 새긴 6개의 잎사귀 모양으로, 그 아래에 화형 좌를 놓고 몸체 안쪽으로 철판을 관통시킨 후 끝부분을 두드려서 고정시킨 것으로 보인다. 몸체의 가장 위쪽은 활모양으로 볼록하며, 옆면은 2단으로 수직으로 만들었다. 다리는 반원형의 평면으로 4개가 등간격으로 배치되어 있고, 각 다리에 하나씩 배치된 6잎 화형병과 책 금구를 통하여 혁대에 연결하였을 것이다.
활용설명
말을 탈 때 사용했던 말갖춤의 하나인 운주를 활용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장식문양이 덧붙어 있어서 보는 재미를 전달하며 운주가 제작되었을 당시나 사용되었을 때의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