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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장환두대도(3000672) 크게보기 3D 뷰어
용문장환두대도(3000672)
국적/시대
한국/가야
재질
금속/철제
용도
군사
소장처
경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고리 안에 용의 머리를 장식하거나 손잡이에 용무늬를 새겨져 있는 칼을 용문장환두대도라고 부른다. 환두대도는 중국 한대에 기원을 둔 것이며, 우리나라에서는 3세기 후반 이후 중요한 실용의 전쟁무기로 자리 잡음과 함께 신분을 상징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삼한시대에는 100㎝ 내외의 장대형 환두대도와 60㎝ 내외의 중형 환두대도가 조합되어 출토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도를 다수 부장함으로 높은 신분임을 상징하는 수단이 된다. 삼국시대에는 환두부 장식이 성행하는데 아무런 문양이 없는 것과 삼엽, 삼루, 용, 봉황, 용봉문 등이 장식된 것이 있다. 본 용문장환두대도는 칼 고리의 장식은 없으며 고리는 횡타원형을 이루고 표면에는 가운데에서 머리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둔 두 마리의 주용문(走龍文)이 새겨져 있다. 손잡이에는 짧은 빗금이 조밀하게 새겨진 금으로 만든 선을 나선형(螺旋形)으로 듬성듬성하게 감았으며 양쪽에는 용문(龍文)이 그려진 장식이 감겨져 있다. 손잡이 장식은 고리를 감싸듯이 돌려졌으며 두 마리의 용이 X자형으로 교차되어 있는데 교차된 두 마리의 용의 몸체가 서로 조금 떨어져 있다. 칼집 머리 장식의 용문도 손잡이 장식의 것과 비슷하나 완전한 형태는 확인되지 않는다. 칼집에는 옻칠한 흔적이 부분적으로 확인된다. 고리와 손잡이, 칼의 연결은 서로 작은 못을 이용하여 고정시켰다.
활용설명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전쟁놀이에 사용하는 무기 중에 하나로 장난감 칼을 꼽을 수 있다. 환두대도를 표본으로 문구나 완구를 제작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다. 칼날의 날카로움을 그대로 반영하기보다는 끝부분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둥근 손잡이 부분과 몸체가 부드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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