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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두대도(3000671) 크게보기 3D 뷰어
소환두대도(3000671)
국적/시대
한국/가야
재질
금속/철제
용도
군사
소장처
경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소환두대도는 고리칼, 고리손잡이 큰칼이라고도 하며 칼자루 끝을 둥글게 만든 큰칼을 말한다. 환두대도는 중국 한대에 기원을 둔 것이며, 우리나라에서는 3세기 후반 이후 중요한 실용의 전쟁무기로 자리 잡음과 함께 신분을 상징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삼한시대에는 100㎝ 내외의 장대형 환두대도와 60㎝ 내외의 중형 환두대도가 조합되어 출토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도를 다수 부장함으로 높은 신분임을 상징하는 수단이 된다. 삼국시대에는 환두부 장식이 성행하는데 아무런 문양이 없는 것과 삼엽, 삼루, 용, 봉황, 용봉문 등이 장식된 것이 있다. 본 소환두대도는 칼끝과 환두의 극히 일부가 결손된 완형으로, 목질이나 다른 부속구 없이 수습되었다. 칼의 몸체는 길이 68.7㎝, 폭 2.8㎝, 두께 0.8㎝로 직선적으로 이어지며, 끝부분에서 급격히 경사진다. 칼의 몸체와 손잡이가 만나는 점에서 칼등은 직선적으로 그대로 이어지나, 칼날 부분은 직각으로 안쪽으로 꺾였다가 다시 완만하게 내려오다가 직선적으로 이어진다. 손잡이는 길이 17.2㎝, 폭 1.1㎝, 두께 0.8㎝로, 도신과 동시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환두는 지름 4.5㎝로 전체적으로 원형을 띠고 있으나 손잡이와 만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안쪽 가장자리가 직선적으로 바뀐다. 환두는 두께 0.6㎝의 철봉을 휘어서 먼저 만들고, 이를 다시 손잡이 끝부분과 접합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접합 방법에 있어서는 원두정이나 다른 결합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잡이 끝부분이 환두를 감싸듯이 구부려 놓고, 단조하여 접합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활용설명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전쟁놀이에 사용하는 무기 중에 하나로 장난감 칼을 꼽을 수 있다. 소환두대도를 표본으로 문구나 완구를 제작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다. 칼날의 날카로움을 그대로 반영하기 보다는 끝부분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둥근 손잡이부분과 몸체가 부드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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